2022년 사이영상 알칸타라, 팔꿈치 수술…2024시즌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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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28·마이애미 말린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4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9월 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오른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알칸타라는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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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28·마이애미 말린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4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알칸타라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나는 야구와 연고 도시를 위해 모든 것을 마친다. 어느 때보다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면 통상적으로 재활을 거쳐 복귀하기까지 12~18개월이 걸린다.
이에 따라 알칸타라는 2024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알칸타라는 2017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32경기에 등판해 228⅔이닝을 던지며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로 활약,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9월 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오른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알칸타라는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알칸타라의 부상 이탈 속에서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2선승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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