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 안산 꺾고 여자 리커브 개인전 금…37년 만에 양궁 3관왕[항저우A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극 궁사들끼리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승자는 임시현(20·한국체대)이었다.
혼성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임시현은 개인전 금메달을 더해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22·광주여대)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성전, 단체전 이어 개인전도 석권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태극 궁사들끼리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승자는 임시현(20·한국체대)이었다.
혼성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임시현은 개인전 금메달을 더해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22·광주여대)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임시현은 2014 인천 대회 정다소미 이후 9년 만에 한국인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시현의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이다. 그는 4일 이우석(코오롱)과 출전한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고, 6일 안산, 최미선(광주은행)과 팀을 이룬 여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했다.
이에 임시현은 37년 만에 한국인 단일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의 역사를 썼다. 앞서 양궁 금메달이 12개나 걸렸던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양창훈이 전무후무한 4관왕에 등극했고, 김진호와 박정아가 나란히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임시현은 1세트에서 10점-9점-10점을 쏴 먼저 세트 포인트 2점을 획득했다. 안산은 9점-8점-9점에 그쳤다.
2세트에서도 임시현이 상승세를 탔다. 임시현은 10점을 두 차례 맞혀 26점에 머문 안산을 또 눌렀다.
임시현은 마지막 3세트에서 10점-10점-9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양궁 3관왕 등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