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 강행...유인촌도 임명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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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간 이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오늘(7일) 장관직에 임명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이 강행된 장관급 인사는 이번이 18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여당의 적격,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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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간 이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오늘(7일) 장관직에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신원식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앞서 지난달 27일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적격성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어제(6일)를 기한으로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오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이 강행된 장관급 인사는 이번이 18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여당의 적격,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병기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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