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에 장갑차 탑승까지...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계룡軍문화축제

정종만 기자 2023. 10. 7.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軍문화축제 개막일인 6일은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베트남, 몽골, 튀르키예, 미8군 등의 해외군악대 공연과 함께 정상급 트롯 가수 홍자의 열띤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계룡軍문화축제 개막식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지난 6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軍문화축제 개막일인 6일은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베트남, 몽골, 튀르키예, 미8군 등의 해외군악대 공연과 함께 정상급 트롯 가수 홍자의 열띤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중 상설공연장과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해군 군악대와 공군 의장대 공연과 함께 육군 특별공연팀의 공연, 태권도 시범단, K-POP 문화공연, 어린이 군복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23 계룡軍문화축제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정종만 기자

시민예술단체에서도 색소폰합주, 사물놀이,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및 클래식 연주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軍문화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軍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에 △방공무기 패트리어트, 장갑차, K-9자주포 탑승 △국방체험관, 항공우주 특별전시관 △병영훈련 체험 △드론 레이싱 △군사경찰 모터싸이카 탑승 체험 등 軍문화를 소재로 하는, 軍문화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관람객들이 병영체험관에서 진행중인 키자니아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정종만 기자

아울러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병영체험관에서는 글로벌 직업 테마파크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키자니아 GO'와 실내 'VR병영 체험'도 열리고 있다.

재미도 찾고, 꿈도 찾는 일석이조의 체험장 키자니아에서는 119구급센터, 과학수사대(CSI), 동물병원, 승무원교육센터, 뷰티살롱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선착순 유료로 운영된다.

이응우 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가 가득한 軍문화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린 2023계룡軍문화축제 개막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윌리엄 테일러 미군 2사단장,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 세레머니, 군사경찰 MC모터싸이클 기동, 태권도 시범, 미8군과 육군 군악대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공연 및 초대가수 공연이 열렸다.

2023계룡軍문화축제 개막식 중 군사경찰 기동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