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기·한정수 전북도의원, ‘새만금예산 살리기’ 릴레이단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의회 김만기 부의장(고창2)과 한정수 의원(익산4)이 7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2024년도 새만금SOC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도의회는 지난 9월5일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사업 예산이 78%나 삭감된 것에 대해 항의 삭발식을 갖고,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만기 부의장(고창2)과 한정수 의원(익산4)이 7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2024년도 새만금SOC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김만기 부의장은 단식에 들어가며 “폭력과도 같은 새만금SOC예산 삭감과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삭발 및 단식투쟁이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전북의 현실에 통탄하는 심정”이라며 “예산복원을 바라는 전북의 요구는 정당하고 매우 정상적인 만큼 중앙에서 전북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수 의원도 “이번 도의회의 삭발·단식투쟁은 예산삭감에 대한 500만 도민의 항의와 예산 복원을 바라는 간절함을 대변하는 것인데, 중앙에서 이를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토로하고 “현 정권이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에서 국정을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9월5일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사업 예산이 78%나 삭감된 것에 대해 항의 삭발식을 갖고,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7일 현재까지 21명의 도의원이 릴레이 단식투쟁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조민 "남편과 아빠, 서로 관심사 달라…논쟁 전혀 없다"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
- 3세아, 어린이집서 정강이뼈 부러져 전치 14주…"훈육과정서 사고"
-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후 근황…많이 야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