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신원식 국방·유인촌 문체 장관 임명

2023. 10. 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의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 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가 기한까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두 사람의 임명안을 재가 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의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 해달라고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은 6일까지였다.

여야는 끝내 기한 내에 신 장관에 대한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가 기한까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의 경우 지난 5일 인사청문회를 치른 뒤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silverpaper@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