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 추진

인천=장선영 기자 2023. 10.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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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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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 우선 사업 대상 공원./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인천 관내 740여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곳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장 조사하고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인천시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 우선 사업 대상 공원./사진=인천시 캡처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설이 노후한 경우가 많아 공원의 기능에 한계가 있고 수목이 과밀과 과소에 관목 식재량이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인천시는 효과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공원 주변의 토지이용, 연계 시설, 이용하는 주 연령층, 공원 이용 실태, 공원 규모, 녹지 기능성 등을 분석하고, 이용 주민들의 연령층,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재정비 모델을 제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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