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로 커피 7만원·식비 34만원…정지선 쉐프 "최소한의 예의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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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법인카드 한도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법인카드로 7만 원어치 커피를 구매한 것.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일주일에 30만 원 사용할 수 있다. 법인카드는 무제한이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매출이 마이너스를 찍을 때는 프랜차이즈 커피 대신 커피믹스를 타 먹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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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법인카드 한도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오는 8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MC 전현무와 '보스'들이 법인카드 한도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이날 1호점 매장을 방문한 정지선 셰프는 모닝커피로 시작하는 주방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표정이 점차 어두워진다. 이어 정지선 셰프는 커피 영수증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법인카드로 7만 원어치 커피를 구매한 것. 거기에 정지선 셰프는 직원들이 이틀간 식대로 34만 원을 결제한 것을 보자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정지선 셰프의 "매출도 떨어졌는데 법인카드를 자유롭게 쓰다니"라고 불호령을 치자 화기애애했던 주방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법인카드 한도에 대한 열전이 펼쳐진다. 전현무가 "하루 7만 원어치의 커피 구매는 옳지 않아"라며 직원들의 식대를 지적하면서 토론이 과열됐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일주일에 30만 원 사용할 수 있다. 법인카드는 무제한이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매출이 마이너스를 찍을 때는 프랜차이즈 커피 대신 커피믹스를 타 먹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거기에 더해 정지선 셰프는 업무 중 음악 듣기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정 셰프는 "주방에서 음악 트는 것을 안 좋아한다"면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음악을 듣는 건 괜찮지만 그 이상이 되면 업무에 집중이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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