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막힌 소채원,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은메달… 전종목 메달 기록

박찬규 기자 2023. 10. 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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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소채원(26·현대모비스)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채원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을 상대했으나 145-149로 졌다.

컴파운드 금메달 5개를 독식한 인도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양궁 종합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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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소채원 /사진=뉴스1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소채원(26·현대모비스)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채원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을 상대했으나 145-149로 졌다.

소채원은 개인 3번째 메달 획득이다. 앞서 4일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출전한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땄고 6일에는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현대모비스)과 팀을 이뤄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 금메달 5개를 독식한 인도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양궁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이 양궁 종합 1위를 놓친 것은 1978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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