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단체전 금메달 쌍끌이!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MBC 전국 2049 시청률 1위

김혜영 2023. 10. 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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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폐막까지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 13일 차인 지난 6일(금)에도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연이은 승리 소식이 전해지며 막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양궁에서는 남녀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양궁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13년 만에 동반 우승을 하며 금메달 2개를 모두 휩쓸었다.

한편, 오늘(7일) 대한민국은 배드민턴, 양궁, 야구, 남자 축구 등에서 금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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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폐막까지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 13일 차인 지난 6일(금)에도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연이은 승리 소식이 전해지며 막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양궁에서는 남녀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일) MBC는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국 2049 시청률 0.8%로 1위를 기록했다.

양궁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13년 만에 동반 우승을 하며 금메달 2개를 모두 휩쓸었다. 리커브 여자 단체전은 임시현, 안산, 최미선이 출전,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5-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중계를 맡은 MBC 장혜진 해설위원은 “중압감을 이겨내고 잘했다!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고 잘했다. 7연패를 이렇게 우리 선수들이 이어줬다. 너무 멋있었고 축하한다”라며 감격했다. 이어서 남자 단체전에는 오진혁, 이우석, 김제덕이 인도를 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혜진 해설위원은 오진혁의 마지막 화살과 함께 금메달을 확정 짓자 “역시 끝은 오진혁이다. 우리의 엔딩요정 오진혁”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녀 대표팀 모두 뜻깊은 금메달이었다. 여자 양궁은 1998 방콕 대회 이후 7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남자 양궁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다시 가져왔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뛰어난 기량과 완벽한 호흡으로 세계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역시 결승에 올랐다.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만난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는 결승 경기만을 남겨둔 대한민국에 희소식이었다.

MBC 박재홍 해설위원은 “강백호에게 바라던 타격이 오랜만에 나왔다. 결승까지 그 감을 계속 유지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대한민국이 예선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배했던 대만과 결승에서 설욕전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결승전에서도 중요한 것은 득점이다. 이전 경기에서 대만 투수진들의 수준 있는 공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미리 보는 결승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한편, 오늘(7일) 대한민국은 배드민턴, 양궁, 야구, 남자 축구 등에서 금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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