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청문회 중 나간 김행, 어디 감히…본인이 사퇴 의사 표시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청문회 도중 퇴장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본인이 사퇴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역대 지금까지 청문회 하다가 후보자가 나간 적이 있었는가.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청문회 도중 퇴장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본인이 사퇴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역대 지금까지 청문회 하다가 후보자가 나간 적이 있었는가.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자기 입장을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국회에서 청문회를 하는 건 국민들 앞에서 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이 질문하지만 실제로는 민주적 통제 방식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대통령이 임명을 하되 이것을 국민들이 견제할 방법이 있어야 되기에 국회가 대신해 주는 것"이라며 "그런데 어디 감히 국민들 앞에서 박차고 나가는가. 이분은 국민들 앞에서 국민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질문을 할 때 이걸 못 참고 박차고 중간에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면접을 하다가 박차고 나간 사람이 면접을 계속할 의사가 있다고 우리가 선해하는가"라며 "그럴 수는 없다. 본인이 사과하고 다시 오든가 아니면 이건 끝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건 단연코 중간에 나간 거고 자기 스스로 이건 때려치운 거다 이렇게 봐야 된다"면서 "민주당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야당으로서 제대로 해야 된다. 사소한 거, 이런 자잘한 거 가지고 시비를 걸 게 아니라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권 주도 '채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가결…이재명도 깜짝 등원
- 여성계, '김행 파행'에 "초유의 사태…尹, 지명 철회해야"
- 민주당 "'김건희 일가 특혜 노선'이 더 경제적이라니…우길 걸 우기라"
- 한동훈, 이균용 부결에 민주당 비난…"사법부 길들이기, 범죄 혐의자 방탄"
- 尹대통령, 이번엔 전교조 겨냥? "'참교육' 실현? 30~40년 전보다 나은가?"
- 흰머리 '산업화 역군'이 '기후전환'을 외치는 이유
- 우크라 장례식에 미사일 떨어져 51명 참변…러, 핵실험 재개 시사
- 대통령실, '이균용 부결'에 "국민 권리 인질로 한 정치투쟁"
- 트럼프가 미 하원의장? 트럼프 "조던 의원이 하원의장…나의 완전한 지지 받아"
-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尹, 새 후보자 추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