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성 인터넷 사업 위한 첫 시험 위성 2기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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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인터넷 사업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6일(현지 시간) 시험 위성 2기를 발사했습니다.
아마존의 통신 시험 위성 2기는 이날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정거장에서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Ⅴ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이번 시험 위성 발사는 아마존이 추진 중인 우주 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Kuiper)'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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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인터넷 사업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6일(현지 시간) 시험 위성 2기를 발사했습니다.
아마존의 통신 시험 위성 2기는 이날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정거장에서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Ⅴ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이번 시험 위성 발사는 아마존이 추진 중인 우주 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Kuiper)'의 일환입니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아마존이 향후 10년 안에 최대 3천 236개의 위성을 쏘아 올려 위성 인터넷 사업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이 분야에 진출해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같은 사업입니다.
아마존은 카이퍼 구축을 위해 100억 달러(13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최근 플로리다에 1억 2천만 달러(천 621억 원)를 들여 발사 전 처리 시설을 착공했습니다.
아마존은 내년 말까지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어서 스페이스X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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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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