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와 로맨스, 세상의 정상에 오른 기분”[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7. 10:5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3. 켄자스시티 치프스)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33)에게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를 전달하는 등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결국 로맨스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오는 8일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슈퍼볼이 끝난 후 세계 정상에 오른 것 같고 지금은 더 높은 세계 정상에 오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하이오 출신인 그는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파파라치"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직 "배우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연한 일이다. 테일러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스위프트 역시 켈시에게 매료됐다. 한 관계자는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테일러는 트래비스를 알아가는 것을 정말 즐기고 있다. 그녀는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스위프트는 두 경기 연속으로 남친 켈시의 경기를 관전하는 등 공개 열애를 즐기는 중이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들과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달만에 헤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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