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대결' 양궁 양재원,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주재훈 꺾고 동메달 획득

[OSEN=항저우(중국), 김성락 기자]양궁 양재원이 한국 선수간 맞대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양재원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주재훈을 147-146으로 꺾었다. 대한민국 양재원이 시상대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0.07 / ksl0919@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양궁 양재원이 한국 선수간 맞대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재원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주재훈을 147-146으로 꺾었다.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 은메달을 획득했던 양재원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주재훈이 1엔드를 앞선 채 마쳤다. 10, 9, 10점을 쏘며 29점을 완성한 반면 양재원은 9, 9,10점을 쏴 28점을 기록했다.

2엔드에서 두 선수 모두 10, 10, 10점을 쐈다. 주재훈이 59-58로 한 점 차 앞선 채 2엔드를 마무리했다.

3엔드에서 동점이 만들어졌다. 양재원은 이번에도 3발 모두 10점을 쐈다. 주재훈은 10, 10, 9점을 기록했다. 88-88. 균형이 맞춰졌다.

4엔드에서 두 선수 모두 9, 10, 10점을 기록했다. 117-117 여전한 동률. 

마지막 5엔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양재원이  10, 10, 10점을 쏘면서 147점을 완성, 10, 9, 10점을 쏘며 146을 기록한 주재훈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OSEN=항저우(중국), 김성락 기자] 7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주재훈과 양재원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양재원은 주재훈을 상대로 147점을 기록, 146점 주재훈을 1점차로 이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양재원, 주재훈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07 / ksl0919@osen.co.kr

[OSEN=항저우(중국), 김성락 기자] 7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주재훈과 양재원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양재훈은 주재훈을 상대로 147점을 기록, 146점 주재훈을 1점차로 이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대한민국 양재원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07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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