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원, '동호인 출신' 주재훈 이기고 컴파운드 동메달[AG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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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원(26)이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 주재훈(31)을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재원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20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주재훈을 147-146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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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양재원(26)이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 주재훈(31)을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재원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20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주재훈을 147-146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팀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던 두 선수는 동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3번씩 총 5엔드를 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개인전에서 양재원이 1엔드에서 2연속 9점을 쏜 틈을 타 주재훈은 한발만 9점을 쏴 2엔드까지 59-58로 주재훈이 앞서갔다.
하지만 3엔드에서 주재훈이 9점을 한발 쐈고 양재원은 모두 10점을 쏴 88-88 동점으로 3엔드를 마쳤다. 4엔드는 서로 9점 한발씩 쏴 117-117 동점으로 마지막 엔드까지 왔다.
5엔드에서 주재훈이 9점을 쏜 틈을 타 양재원이 모두 10점에 맞춰 결국 양재원이 동메달을 따냈다.
비록 동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주재훈은 대학생이던 2016년 우연한 기회에 경북 경산의 컴파운드 양궁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늦은 나이에 양궁을 시작했고 5번의 도전 끝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청원경찰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두 아들을 둔 가장인 주재훈은 휴가를 내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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