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폐기해야" 포스테코글루 "기술은 축구 경기에 준비돼 있지 않아"...클롭의 재경기 요구에 "실수였다. 재경기 기준이 개인의 실수라면 1년에 365경기 해야 할 것"

강해영 2023. 10.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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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VAR은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BBC 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가 VAR을 폐기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현재 형태라면 그러고 싶다.기술이 우리 경기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 게임은 독특하다. 사람들은 '심판에게 자신의 결정을 설명하게 하자'고 말한다. 심판이 경기의 모든 결정을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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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VAR은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BBC 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가 VAR을 폐기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현재 형태라면 그러고 싶다.기술이 우리 경기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 게임은 독특하다. 사람들은 '심판에게 자신의 결정을 설명하게 하자'고 말한다. 심판이 경기의 모든 결정을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슬로우 모션으로 경고 카드를 분석하고 있다. 감독이자 선수로서 우리는 정직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VAR을 사용하면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모든 것이 면밀히 조사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우리 게임이 아니다. 우리는 럭비를 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중단이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내가 항상 우리 게임에서 좋아했던 점은, 특히 영국에서, 열광적인 속도였다. 왜 우리는 그걸 없애려고 하나? 우리 중 누구도 좋아하지 않았다.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지난 주에는 너무 서두르는 것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현재 형태의 기술이 우리 게임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20년 후에 게임이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고,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는 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재경기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법의 진실성이나 남용을 저질렀다면 거기에 뭔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벗겨보면 그것은 실수였다. 독특하고 전례가 없는 일이었지만 여전히 실수였다"며 "재경기 기준이 개인의 실수라면 1년에 365게임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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