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이영상 수상자 알칸타라 팔꿈치 수술…2024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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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를 대표하는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28)가 수술대에 올랐다.
알칸타라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알칸타라는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했다가 2018년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
마이애미는 알칸타라의 부재 속에도 와일드카드 2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으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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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를 대표하는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28)가 수술대에 올랐다.
알칸타라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야구와 내 연고 도시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밝힌 그는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류현진(36)도 두 차례나 받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통상 재활에 12∼18개월이 걸린다.
이에 따라 알칸타라는 2024시즌은 아예 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알칸타라는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했다가 2018년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
2022년에는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 탈삼진 207개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로 부진했다.
알칸타라는 9월 4일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알칸타라의 부재 속에도 와일드카드 2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으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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