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설탕 가격 두달 연속 상승…13년만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이 두 달 연속 올라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1.5로 한 달 전보다 0.1 포인트 내렸지만, 전체 식량 중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한 달 전보다 14.5포인트 올랐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8월과 9월 두 달 연속 올랐고, 2010년 11월 이후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세계 설탕 가격이 두 달 연속 올라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1.5로 한 달 전보다 0.1 포인트 내렸지만, 전체 식량 중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한 달 전보다 14.5포인트 올랐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설탕은 다른 흐름입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8월과 9월 두 달 연속 올랐고, 2010년 11월 이후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올해 1월과 비교하면 39.3% 올랐습니다.
설탕 가격 강세는 주요 생산지인 태국과 인도 등에서 생산량이 줄어든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8개월 간 ‘학살 범인’ 추적…탐사보도가 ‘전쟁범죄’를 기록하는 방법
- 현관문 열쇠구멍에 꽂힌 과도…용의자 ‘오리무중’에 속수무책
- [단독] “홍범도 흉상 설치, 육사 내부서 수십 차례 토의…누구 지시 받지 않아”
- 청문회 중 사라진 김행…어젯밤 무슨 일이?
- 통일부, 성추행 혐의 ‘쉰들러 목사’ 학교에 5억 지원…“전체 실태 파악해야” [주말엔]
- 지구가 식지 않고 있다…“석달 째 최고 기온 경신”
- 2023년 노벨상은 1901년 노벨상과 얼마나 달라졌을까 [세계엔]
- ‘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기소…“무리한 기소”
- ‘노벨평화상’ 옥중 수상…“여성 인권 위해 투쟁”
- ‘실손 빼먹기’ 공유하는 외국인들…올해만 천억 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