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야 한다' 경남FC, 서울이랜드 원정 승리 도전

박지원 기자 2023. 10. 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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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서울이랜드FC를 만나 7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일 부산아이파크전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아쉽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지난 29R 충남아산전 1-0 승리 이후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두며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만큼 승리는 절실하다.

경남은 25라운드 원정경기 당시 서울이랜드와 맞붙어 2-1로 승리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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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경남FC가 서울이랜드FC를 만나 7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일 부산아이파크전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아쉽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지난 29R 충남아산전 1-0 승리 이후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두며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만큼 승리는 절실하다.

경남은 25라운드 원정경기 당시 서울이랜드와 맞붙어 2-1로 승리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쉽지 않은 목동 원정에서 원기종과 설현진의 골이 나오며 완벽한 승리를 보여줬다. 충북청주FC에 5위를 내어준 만큼 이번 경기는 필사의 각오로 임한다.

경남에게 필요한 건, 골문 앞에서의 날카로운 움직임이다. 최근 공격진의 마무리가 아쉬운 만큼 지난 서울이랜드전 득점을 기록했던 원기종과 설현진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이후로 두 선수의 득점이 없었던 만큼, 이번 원정에 나서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한편, 경남은 지난 부산전 홈경기에서 올 시즌 경남FC 구단 최다 관중인 5,437명이 입장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원정경기에서 팬 원정버스를 통해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만큼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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