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빼고 14발이 10점… 인도 궁사, 소채원 울렸다[항저우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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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24)이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소채원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조띠 수레카 벤남(인도)와의 결승전에서 145-149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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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소채원(24)이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상대 인도의 조띠 수레카 벤남은 첫발을 빼고 나머지 14발을 모두 10점에 맞춰내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채원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조띠 수레카 벤남(인도)와의 결승전에서 145-149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얼굴에 벌레가 붙어도 엑스텐(정중앙 10점)을 쏜 영상으로 유명한 소채원은 아침부터 비가오는 항저우에서 결승전을 가졌다.
3번씩 총 5엔드를 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개인전에서 소채원은 계속 10점을 이어가다 2엔드에서 8점을 한번 쏘는 바람에 58-59로 뒤진채 2엔드를 마쳤다. 3엔드에서도 한번의 9점이 나온대신 조띠 수레카 벤남은 모두 10점을 넣어 87-89 두점차로 뒤지게 됐다.
4엔드에서 소채원이 또 다시 9점을 쏜 대신 상대는 계속 10점을 쏘며 116-119로 3점차로 뒤진채 마지막 엔드를 맞게 됐다.
5엔드에서 소채원은 10점, 10점, 9점을 쐈고 조띠 수레카 벤남은 1엔드에서 첫발만 9점을 쏜 것을 제외하곤 마지막까지 모두 10점을 쏘며 14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후 소채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아쉽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미 이번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소채원은 또 다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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