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th BIFF] 송강호·한효주·유승호·송중기와 함께…부국제서 주말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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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 주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10월7일 개막 나흘째를 맞은 부국제에서는 수많은 배우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2'를 통해 강렬한 변신에 나선 한효주는 오후 8시30분 KNN타워KNN시어터에서 진행되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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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10월의 첫 주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10월7일 개막 나흘째를 맞은 부국제에서는 수많은 배우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먼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팀은 이날 오후 1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야외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윤현수)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등 풋풋한 신예들이 총출동한다.
황혼기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소풍' 팀도 뜬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이 오후 1시30분 야외무대인사를 꾸민다. 오후 2시부터는 영화 '화란' 팀의 오픈토크가 열린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다.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함께 한다.
'물안에서' 팀은 오후 3시 야외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로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등이 호흡을 맞췄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팀은 오후 4시부터 오픈 토크를 연다. 이 작품은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한다. 또 오후 5시에는 올 추석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블랙코미디 '거미집'의 오픈토크가 이어진다.
이날 저녁은 한효주가 책임진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2'를 통해 강렬한 변신에 나선 한효주는 오후 8시30분 KNN타워KNN시어터에서 진행되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한효주는 '독전2'를 둘러싼 이야기는 물론, 지나온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진솔한 속내를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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