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구·양궁·배드민턴 등 오늘 '빅데이'…폐막 앞두고 '金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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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무더기 '金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은 8일 폐회하지만, 아티스틱스위밍과 가라테를제외한 모든 종목의 일정은 7일에 끝남에 따라 사실상 메달 경쟁은 7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금메달 개수가 47개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임시현이 이기면 37년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 안산이 이기면 2관왕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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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무더기 '金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은 8일 폐회하지만, 아티스틱스위밍과 가라테를제외한 모든 종목의 일정은 7일에 끝남에 따라 사실상 메달 경쟁은 7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은 금메달 36개로 목표였던 50개 이상은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금메달 개수가 47개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7일 한국은 배트민턴, 남자 축구, 야구, 양궁, 역도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궁에서는 집안 싸움이 벌어진다. 임시현(한국체대)과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을 기록한 안산은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벌이는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는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임시현이 이기면 37년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 안산이 이기면 2관왕이 탄생하게 된다.
배드민턴은 3개의 금메달을 노릴 수 있다. 배드민턴은 남녀 개인, 남녀 복식, 혼합 복식의 5개 세부 종목 결승전만 남았으며 한국은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안세영(삼성생명)은 7일 오후 5시 4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항저우가 고향인 중국의 천위페이와 대결한다.
남자축구는 금메달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으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유럽파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출전해 한일전을 대비하고 잇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 역시 오후 7시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소채원(현대모비스)은 여자 컴파운드 결승에 진출해 조띠 수레카 벤남(인도)와 겨루게 된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은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벌이는 여자 역도 최중량급(87㎏ 이상)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현역 역도 최고 선수로 꼽히는 리원원(중국)이 팔꿈치 부삼으로 불참하며 박혜정의 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서울시청)은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벌어지는 여자 콤바인(리드·볼더링)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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