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장동건과 일화 공개…"식당 직원들한테 늘 나이스"

전재경 기자 2023. 10. 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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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장동건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재중은 홍석천을 위해 요리를 하며 "형 요리 잘하지 않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식당 문 닫고 나서 요리 졸업했다. 요리 할 때마다 마음 아파서 집에서만 요리한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다른 연예인은 모르겠는데 재중이가 우리 식당 오면 가게 식구들이 너무 좋아했다. 너무 나이스하니까 직원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김재중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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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석천, 김재중.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2023.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장동건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김재중과 취중진담을 나눴다.

이날 김재중은 홍석천을 위해 요리를 하며 "형 요리 잘하지 않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식당 문 닫고 나서 요리 졸업했다. 요리 할 때마다 마음 아파서 집에서만 요리한다"고 답했다. 앞서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중이던 식당을 폐업한 바 있다.

홍석천은 "다른 연예인은 모르겠는데 재중이가 우리 식당 오면 가게 식구들이 너무 좋아했다. 너무 나이스하니까 직원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김재중을 칭찬했다. 이어 홍석천은 "웃긴게 직원들도 자기들끼리 인기투표를 했나보다. 재중이가 톱3 안에 든다. 1등은 장동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동건이는 직원들한테도 늘 나이스하게 하지만 팁을 주고 회식하라고 했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저는 용돈을 안 드린 게 아니라 현금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재중이가 현금은 나만 줬다. 생일에 '형 생일인데 드릴 게 없고 급하게 와서'라고 하며 안주머니에서 하얀 봉투를 꺼냈다. 두툼하더라. 만 원 짜리 새 걸로 100장이 들어 있었다. 현금을 선물 받은 게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김재중에게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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