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요금 1250원→1400원 인상

양다훈 2023. 10. 7.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됐다.

청소년은 720원에서 800원으로, 어린이는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지하철에 앞서 8월12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간·지선 1500원으로 300원이 인상됐다.

당초 시는 지하철 요금도 300원 올릴 계획이었으나 서민 물가 상승 부담 등을 이유로 일단 150원을 먼저 올리고 추후 나머지 150원을 다시 인상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인천시청역에서 한 승객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7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됐다. 청소년은 720원에서 800원으로, 어린이는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화장실 등을 가기위해 개찰구 밖으로 나가도 되는 시간은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났다. 다만 정기권은 ‘하차 후 재승차 제도’에 적용받지 않는다.

정기권의 경우 기존 5만 5000원(20㎞까지)에서 6만1600원으로, 11만7800원(130㎞초과)에서 12만3400원으로 올랐다.

일일이용권은 1500원으로 조정됐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것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지하철에 앞서 8월12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간·지선 1500원으로 300원이 인상됐다.

당초 시는 지하철 요금도 300원 올릴 계획이었으나 서민 물가 상승 부담 등을 이유로 일단 150원을 먼저 올리고 추후 나머지 150원을 다시 인상하기로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