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유작 ‘진리에게’, 오늘 최초 공개[2023 BIFF]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0. 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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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의 유작 '진리에게'가 오늘(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청춘스타 고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진리에게'를 이날 만난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 해 10월 설리가 세상을 떠나며 미공개 유작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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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설리’ 포스터 사진|미스틱스토리
고(故) 설리의 유작 ‘진리에게’가 오늘(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청춘스타 고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진리에게’를 이날 만난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페르소나 : 설리’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영화는 2019년 촬영된 작품이다. 그 해 10월 설리가 세상을 떠나며 미공개 유작으로 남았다. 지난 5월 이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이야기가 해외에서 먼저 퍼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국 ‘진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이날 부산에서 최초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정윤석 감독의 연출작이다.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돼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진 GV를 통해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부터 인기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2015년 팀 탈퇴 후 연기 및 방송 활동을 펼쳤으나 2019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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