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유 & 미', 53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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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한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제니의 '유 앤드 미'는 총 5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던 '유 앤드 미'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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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한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제니의 '유 앤드 미'는 총 5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나타낸 가운데 영국 5위, 미국 4위 등 영미권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을 꿰찼다.
국내 음원 차트 역시 휩쓸었다. 'You & Me'는 공개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 1위로 직행했다. 멜론, 지니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상위권에 안착하더니 이날 오전 9시 기준 5위를 달리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던 '유 앤드 미'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이날 정식 음원과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 또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들으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 노래들이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서 인기를 누린 만큼 이번 '유 앤드 미' 역시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할 지 관심사다. 앞서 로제, 리사의 솔로곡은 '핫100'에 진입했다.
앞서 제니가 2018년 11월 발매한 첫 솔로곡 '솔로(SOLO)'는 40개국 아이튠즈 정상을 차지한 건 물론 당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뮤직비디오 또한 꾸준한 인기로 유튜브 9억 뷰를 돌파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끌어모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를 성료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5000명)까지 더하면 211만5000여 명의 관객들과 교감했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와 재계약 여부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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