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아닌 ‘인간 전정국’…솔로 앨범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ㅣ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ㅣ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ㅣ빅히트뮤직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다른 이면인 ‘인간 전정국’이 사진에 담겼다.

정국은 7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인 ‘솔리드(SOLID)’ 버전을 게재했다. 첫 번째 포토 ‘샤인(SHINE)’ 버전이 ‘글로벌 팝스타’의 모습을 담았다면 ‘솔리드’는 인간 ‘전정국’을 포착했다.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연출됐지만, 정국의 가장 큰 매력인 한결 같은 솔직함과 당당함이 모든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덕분에 상이한 무드의 사진이라도 모든 컷이 ‘정국 본연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 정국은 편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포근한 느낌의 침대에 앉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침대 뒤편에는 그가 즐겨 하는 드로잉이 연상되는 도구들이 놓여 있다. 다른 사진에는 샌드백, 글러브, 헬멧 등 취미 생활이 엿보이는 소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정국은 오는 8일 마지막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이후 16일 트랙리스트, 17일 타이틀곡 포스터를 오픈하고 21~30일에는 열흘에 걸쳐 ‘‘골든’ 더 트랙스(‘GOLDEN’ THE TRACKS)’를 릴리스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난다.

한편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은 내달 3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은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과 ‘3D (feat. Jack Harlow)’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