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원의장에 조던 법사위원장 지지한다"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후임 경선이 치열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을 지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던 의원을 "완전히,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미 하원의 위대한 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하원의원들과 조던 의원에 대해 논의해 왔으나 투표 독려를 위해 의회를 방문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재판 때 변호인…훈장도 받아
매카시 의장 해임 주도 게이츠 의원도 조던 지지 밝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후임 경선이 치열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을 지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던 의원을 “완전히,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미 하원의 위대한 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던 의원은 매카시 의장 해임 뒤 가장 먼저 후임 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스티브 스캘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 총무도 출마의사를 밝혔다. 두 의원 모두 트럼프 지지자다.
그밖에 케빈 헌 하원 교육위원장도 출마했으며 출마를 고려하는 다른 공화당 의원들도 여럿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하원의원들과 조던 의원에 대해 논의해 왔으나 투표 독려를 위해 의회를 방문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던 의원은 그동안 트럼프와 한번도 의견 충돌을 빚은 적이 없다. 2006년 처음 하원의원이 된 뒤로 공화당내에서 착실히 경력을 쌓아온 조던 의원은 법사위원장에 취임한 뒤로 트럼프에 대한 수사에 맞서 왔다. 그는 트럼프 탄핵 상원 재판에서 트럼프측 변호인단 소속 8명의 하원의원 중 한 사람이었으며 트럼프로부터 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매카시 의장 해임을 주도한 매트 게이츠 의원도 “나의 멘토인 짐 조던이 되면 아주 좋다”고 X에 글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