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첫눈 올까…소진·손은서·다니엘, 핑크빛 겨울 [주간연예이슈]

10월 첫째 주,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다. 그룹 걸스데이 소진부터 배우 손은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올 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걸스데이 소진, 배우 이동하와 결혼

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배우 이동하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진의 결혼은 걸스데이 멤버(소진, 유라, 민아, 혜리) 중 처음.

소진은 자신의 SNS에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진은 이동하에 대해 "내 마음의 빈 곳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내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소진 소속사 측은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결혼

배우 손은서는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결혼한다.

손은서와 장 대표의 열애는 지난 2월 전해졌다. 교제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세. 장 대표는 영화 '범죄도시',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 등을 제작한 인물이다. 손은서는 장 대표가 제작한 '카지노'에 소정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며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다니엘, 12월 결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한다.

최근 다니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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