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재생에너지 쓴다"…GC녹십자, 직접 전력거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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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GC녹십자가 SK E&S와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는 SK E&S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7MW의 태양광으로부터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20년간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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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GC녹십자가 SK E&S와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는 SK E&S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기업은 요금 변동 없이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효율적인 방안이다.
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7MW의 태양광으로부터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20년간 공급받는다.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PPA로 오창공장, 음성공장, 화순공장 총 3개의 사업장에 오는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매년 약 3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적응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건기 SK E&S Renewables부문장은 “SK E&S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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