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 상속 소송 본격 시작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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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그의 모친·여동생간 상속 회복 청구 소송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지난 5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고 구본무 선대회장이 장자인 구광모 회장에게 본인의 경영 재산을 모두 주라는 유지를 남겼고, 이를 정리한 메모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째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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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범종 LG 사장, "구본무 선대회장 유지 담긴 메모에…"
구 회장 측은 이날 재판에서 김 여사의 서명이 담긴 각종 서류들을 공개하면서 김 여사가 충분히 상속 관련 절차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세 모녀 측은 당일 제출된 증거여서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용, 올해도 보름달 대신 현장 경영…중동 3개국 돌았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째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 임단협 또 결렬…창사 첫 파업 위기 심화
포스코 노조는 파업 본격화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정 기간을 거친 뒤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가 결정된다.
인텔, 프로그래밍 가능 칩 사업부 분사…IPO 추진
또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북미 '테슬라 충전동맹' 동참…슈퍼차저 쓴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북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미국의 표준 충전방식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CCS 어댑터는 사라지고 NACS 어댑터가 적용된다. 기존 CCS가 적용된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2025년 1분기부터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는 NACS 어댑터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우려가 현실로"…'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보조금 싹쓸이
이 때문에 테슬라 모델Y가 혈세로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 대부분을 싹쓸이하고 있다. 특히 한국 배터리 업계를 위협하는 중국 CTAL이 이 보조금의 최대 수혜주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모델Y가 지원받은 전기차 보조금 규모만 최소 3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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