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한국 찾은 ‘큰 형님’ 주윤발, 레드카펫까지 타고 온 차는[누구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영화계의 영원한 '따거'(큰 형님)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28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주윤발을 레드카펫 앞에 내려준 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G90 롱휠베이스(LWB) 모델입니다.
올해 BIFF에서 제네시스는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 ‘회장님 차’로 불려
제네시스, 7년째 BIFF 공식 후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홍콩 영화계의 영원한 ‘따거’(큰 형님)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28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배우로서 오랜 시간 홍콩을 넘어 글로벌 대배우로 자리한 그의 방한 소식에 지난 4일 열린 BIFF 개막식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주윤발의 ‘멋’은 특히 눈에 띄었는데요.
레드카펫을 밟기 전 주윤발은 차에서 먼저 내려 함께 한국을 찾은 부인 재스민 탄을 에스코트하며 관객들에게 여유롭게 손을 흔들어주며 인사했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지난 2018년 기존 ‘EQ900’에서 G90으로 이름을 바꾸고 고급 세단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을 출시했는데 계약 첫 날에만 1만2000대 넘는 판매량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G90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2023년형 기준 판매가 역시 일반 모델 9407만원, LWB 모델 1억6757만원에 달하는 럭셔리 세단입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편의 사양도 대거 갖췄습니다. 고급 가죽 시트를 적용한 뒷좌석 시트는 각도 조절뿐만 아니라 마사지도 가능하고, 8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올해 BIFF에서 제네시스는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의전 차량’으로 자리잡은 셈이죠.
주윤발처럼 제네시스 ‘큰 형님’ 역시 도전을 이어갈 모양입니다.G90은 지난 2019년 북미 시장에 출시된 데 이어 유럽 시장에도 올해 발을 디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으로서 고급차 ‘텃밭’인 유럽에서도 흥행 신화를 써보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으로서 ‘롱 런’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플라스틱 스무디에 유산했는데 100만원?"...카페 본사 반박
- 근엄하던 北 선수 웃음 참으려 고개 푹...김수현 매직 [아시안게임]
- 폐그물 걸린 돌고래, 구해준 해경 주위 머물다 사라져
- “최원종 법정최고형을” 탄원서에 숨진 딸 어릴적 사진 오려 붙인 아버지
- 렌터카 타고 ‘장난감 총’으로 위협...10대의 위험한 질주
- 20대 겨냥…'아이폰15' 보조금 최대 45만원, 상위모델은 적어
- 15년된 은행원 연봉은 1.5억…지점장 연봉은?
- 내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으로 인상
- “지적장애 동생 찾아달라”…‘골때녀’ 문지인, 4시간 만에 찾았다
- 아이유, 촬영 중 살해 협박 받아… "무관용 원칙, 강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