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손흥민, 루턴타운전서 3G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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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월 4경기 동안 6골을 몰아치며 이달의 선수 후보에 등극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루턴 타운전에서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지난 주말 에버튼을 상대로 2-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루턴 타운을 상대로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축구팬들은 7일 저녁 토트넘의 경기와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모두 챙겨봐야 하는 행복한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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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월 4경기 동안 6골을 몰아치며 이달의 선수 후보에 등극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루턴 타운전에서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7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도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루턴 타운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개막 후 7경기 동안 5승 2무(승점 7)로 무패 행진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승점 1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무패 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배경에는 선수단 주장 손흥민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즌 초반 침묵했던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6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부담스러운 북런던 라이벌 더비 원정에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7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리버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9월 치른 4경기 동안 6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현재 8골을 기록 중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아스널, 리버풀전에서 연이어 후반전 교체하며 체력 관리를 받은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도 득점 사냥에 도전한다.
루턴 타운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현재 루턴 타운은 1승 1무 5패(승점 4)로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주말 에버튼을 상대로 2-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루턴 타운을 상대로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축구팬들은 7일 저녁 토트넘의 경기와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모두 챙겨봐야 하는 행복한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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