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넘었다"…아이유, 악플러 응징엔 '무관용'이 정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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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살해 협박까지 받은 가운데, 이제 더 이상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는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4일 아이유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고소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살해 협박 신고까지 접수됐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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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살해 협박까지 받은 가운데, 이제 더 이상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는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4일 아이유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고소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살해 협박 신고까지 접수됐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는 지난 2월 경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SNS 계정과 아이디를 비롯해 아이유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통신사실 확인자료 확보를 위한 영장 신청 및 집행을 거쳐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속사는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무고 행위 등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서는 소장 접수 후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보를 위한 신청 절차에 착수했고, 법원이 해당 신청을 채택함에 따라 관련 자료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는 아이유를 상대로 이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아이유가 촬영을 하던 도중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EDA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소속사는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으며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다. 아이유의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현재 악의적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러들과의 긴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성명불상자가 아이유를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유는 총 4회에 걸쳐 의견서를 제출해 이 사건 고발이 법률상 근거도 갖추지 못한 것임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수사기관도 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고발됐던 사건은 지난 8월 24일 자로 각하 결정이 이루어진 바 있다.
아이유 측은 이를 고발인이 저작권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혹은 저작권법 규정을 이해했음에도 단지 아티스트를 괴롭히기 위해 악의적으로 강행한 사건에 불과하다고 판단했고, 악의적인 고발 행태 및 아이유를 향한 집단적이고 폭력적인 행위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유 측은 악성 루머 및 게시글을 작성, 배포하고 있는 다수의 악플러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형사 고소를 준비 및 진행 중에 있으며, 악의적인 괴롭힘의 근원이 되고 있는 '사이버 불링'과 같은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헌편 아이유는 지난 23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아이+유니버스''를 개최했다. 또한 현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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