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팝스타 스위프트 콘서트 영화 사전 티켓판매 1억불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가 개봉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배급사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 사전 티켓 판매가 1억 달러(1천35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티켓 예매 시작 하루 만에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천600만달러(351억원)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가 개봉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배급사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6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 사전 티켓 판매가 1억 달러(1천35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인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해오고 있는데, 이 공연 영상이 오는 13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된다.
AMC는 이를 위해 앞서 미국의 4천개 영화관을 포함해 100개국 8천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이 콘서트 영화를 상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AMC는 "이 영화에 대한 관객 수요를 처음 발표된 순간부터 믿을 수 없었다"며 "IMAX와 같은 대형 스크린에서 보기를 원하는 관객 중 미국 관객 수요가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31일 티켓 예매 시작 하루 만에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천600만달러(351억원)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켓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며 미국에서는 성인 티켓이 19.89달러(2만6천831원), 어린이·노인 티켓은 13.13달러(1만7천712원) 수준이다.
지난 8월 초순까지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1차 투어는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1조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는 하반기에는 남미에서,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공연한다.
AMC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11.5% 급등 마감했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