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홈 승리 노리는' 성남vs'연승 정조준' 충남아산, 치열한 대결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격 꿈은 멀어졌으나 그래도 포기는 없다.
성남FC는 7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38점(9승 11무 12패)으로 9위에, 충남아산은 승점 36점(10승 6무 15패)으로 10위에 올라있다.
당시 김승호, 고무열이 득점을 해 승리를 했다(고무열은 수원 삼성으로 이적). 직전 대결에서 분위기를 반전한 건 충남아산이어서 승리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건 사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승격 꿈은 멀어졌으나 그래도 포기는 없다.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다.
성남FC는 7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38점(9승 11무 12패)으로 9위에, 충남아산은 승점 36점(10승 6무 15패)으로 10위에 올라있다.
두 팀은 올 시즌 내내 기복이 심했다. 최근 6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성남은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충남아산은 6경기 2승 4패다. 반전을 할 수 있는 승리를 했지만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플레이오프권이 멀어지면서 승격 꿈도 멀어지고 있으나 그래도 포기하면 안 된다. 순위를 어떻게든 더 끌어올려야 남은 시즌에도, 다음 시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남은 충격패, 연패를 기록하다 김천 상무를 이기면서 반전을 노렸는데 홈에서 충북청주에 패했다. 당시 7,000명이 넘는 관중이 탄천종합운동장에 왔는데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패해 고개를 숙이고 경기장을 떠났다. FC안양전에선 앞서가고 있다가 후반에 실점을 하면서 무승부를 허용했다.
충남아산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폭우 속 4-3 대역전승을 올렸다. 기대를 갖고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렀는데 0-1로 패했다. 김포FC 원정에서도 무기력하게 0-1로 졌다. 연패를 당하다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잡았다. 외인 공격수들 부진 속에 박대훈이 살아난 게 고무적이었다. 박대훈은 시즌 전부터 기대하던 자원인데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터지지 않다 최근 들어 살아나고 있다.
전적에서 충남아산이 앞선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첫 대결에선 0-0으로 비겼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두번째 경기에선 충남아산이 2-0으로 이겼다. 당시 김승호, 고무열이 득점을 해 승리를 했다(고무열은 수원 삼성으로 이적). 직전 대결에서 분위기를 반전한 건 충남아산이어서 승리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다. 성남은 김영광, 이종호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고 홈에서 승리하고자는 의지가 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