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손흥민처럼 이강인도 포효할까?’ 5년 전처럼 일본은 그렇게 또 제물이 된다!

반진혁 2023. 10. 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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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5년 전 손흥민이 그랬던 것처럼 이강인도 포효할 수 있을지 최대의 관심사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합의한 대로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5년 전처럼 일본을 제물 삼아 이강인도 손흥민처럼 포효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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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처럼 이강인도 포효할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까지 한 걸음만 남았다. 아시안게임 개막 전 아쉬운 경기력과 결과고 질타를 받기도 했던 황선홍호. 하지만, 우여곡절을 극복 후 이제 목표인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놓였다.

상대는 일본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의 길목에서 만난 기억이 있다.

대한민국은 5년 전처럼 일본을 제물로 삼아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해 금의환향하겠다는 각오다.

방심은 금물이다. 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성적을 위해 꾸준하게 호흡을 맞췄던 대학생 선수를 위주로 팀을 꾸렸고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못 넘을 산도 아니다. 5년 전 손흥민이 그랬던 것처럼 이강인도 포효할 수 있을지 최대의 관심사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합의한 대로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숙원이었던 군 문제를 해결했다.

금메달로 군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의 유럽 커리어는 순풍에 돛을 설치한 것처럼 순항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강인도 손흥민처럼 포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했다. 연결된 팀은 파리 생제르망이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19번을 부여받았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번뜩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강인이 유럽 무대 정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군 문제가 발목을 잡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기회를 잡았다. 5년 전처럼 일본을 제물 삼아 이강인도 손흥민처럼 포효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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