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알칸타라, 결국 토미 존 수술 받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0.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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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알칸타라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무거움 마음을 안고 모두에게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음을 알린다"며 토미 존 수술 소식을 공개했다.

토미 존 수술의 통상적인 재활기간은 12개월에서 18개월.

결국에는 수술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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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알칸타라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무거움 마음을 안고 모두에게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음을 알린다”며 토미 존 수술 소식을 공개했다.

토미 존 수술의 통상적인 재활기간은 12개월에서 18개월. 2024시즌은 사실상 뛸 수 없게됐다. 2025시즌 복귀가 현실적인 목표다.

알칸타라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 MK스포츠 DB
알칸타라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46경기 등판, 41승 55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32경기에서 228 2/3이닝 던지며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받았다.

2023시즌에는 28경기에서 184 2/3이닝 던지며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4 기록했다.

9월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8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 기록한 이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소속팀 마이애미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중이었기에 복귀를 노렸고, 9월 22일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까지 나섰지만 통증이 재발해 결국 시즌을 포기했다.

결국에는 수술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게된 것.

그는 “나는 야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이 도시에 모든 것을 바쳤다. 이전보다 더 나은 나로 돌아오기 위해 하루도 쉬지않고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 경기는 나서지 못하지만, 가능한 많이 팀과 함께할 것이다. 어떤 것도 나의 마이애미와 말린스팬들에 대한 사랑을 뺏어갈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마이애미는 헤수스 루자도, 브랙스턴 가렛, 에드워드 카브레라, 유리 페레즈, 트레버 로저스, 맥스 마이어, 라이언 웨더스 등의 선발 자원으로 2024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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