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카드 찍다 화들짝…오늘부터 1400원

윤진섭 기자 2023. 10.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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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부터 서울·인천·경기 지하철 기본요금이 이전보다 150원 오른 1,400원이 적용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조정된 지하철 기본요금이 적용됐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전체 구간의 요금이 함께 올랐습니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 1,250원에서 1,400원, 청소년 720원에서 800원, 어린이 45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어린이 64%)을 유지했습니다.

정기권도 수정된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해 연동 조정됐습니다. 서울 전용 1단계(20㎞까지)는 기존 5만 5,000원에서 6만 1,600원, 18단계(130㎞ 초과)는 11만 7,800원에서 12만 3,4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일회권은 150원 오른 1,500원으로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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