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내년 상반기 신청

이승형 2023. 10. 7. 0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도청 이전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에 도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올해 4월 건립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추진 세미나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도청 이전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에 도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올해 4월 건립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최근 용역 중간 보고회와 건립자문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미술관 이미지와 기본구상 등 미술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미술관의 적절한 규모와 사업예산 타당성을 도출하고 준비조직, 소장품 수집계획 등 미술관 운영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도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융복합 전시 기술을 활용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지향적 미술관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어린이미술관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기능의 미술관 운영을 검토 중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전통을 미래에 전달하고 동시대와 호흡하는 미술관을 건립해 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