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에 냉동고 만든다 [우주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 비행사들이 달 탐사를 진행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달 냉동고'를 만들 업체를 찾아 나섰다고 IT매체 BGR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NASA는 미 연방정부 조달 관련 웹사이트 SAM.gov에 달 냉동고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게시했다.
공개된 RFI 내용에 따르면, 달 냉동고는 우주 비행사가 달에서 수집한 것들을 지구로 다시 보낼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 비행사들이 달 탐사를 진행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달 냉동고’를 만들 업체를 찾아 나섰다고 IT매체 BGR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NASA는 미 연방정부 조달 관련 웹사이트 SAM.gov에 달 냉동고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게시했다.
공개된 RFI 내용에 따르면, 달 냉동고는 우주 비행사가 달에서 수집한 것들을 지구로 다시 보낼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달 냉동고는 “임무 중에 수집한 인간의 생물학적·생리학적 샘플을 저장하고 운반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RFI에 기술되어 있다. 이는 우주 비행과 달 장기 체류가 우주인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NASA가 제시한 달 냉동고의 크기는 25.4x25.4x66cm 이상, 무게는 54.8kg 미만, 최소 30일 간 섭씨 영하 49도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또, 2027년 말 이전까지 달 냉동고 개발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아이디어는 NASA가 2020년에도 검토한 적이 있다. 이번 조달 계획은 향후 진행될 유인 달탐사 임무를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BGR은 평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년 만에 달 가는 인류, 달 착륙지 어떻게 생겼나 [우주로 간다]
- 머스크의 스페이스X, 달 유인탐사선 엔진 테스트 성공 [우주로 간다]
- 일론 머스크 "외계인 증거 본 적 없다"
- 소행성 샘플 담은 캡슐, 지구로 향하는 순간 ‘포착’ [우주로 간다]
- 인도 달 탐사선, 충돌구 피해 뱅그르 도는 모습 포착 [영상]
- 지스타2024 막 올라…미공개 게임대작 대거 공개
- "하필 수능날 날벼락"…경기 지역서 나이스 먹통, 1시간여 만에 복구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