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방조한 죄"…극단선택 모의했다 돌아선 30대[사건의재구성]
한병찬 기자 2023. 10.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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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생은 2021년 9월2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결국 일행의 극단선택을 만류하지 않은 채 1층 거실에서 잠을 잔 후 이튿날 오전 8시쯤 아무런 구호 조치나 신고를 취하지 않고 펜션에서 나와 귀가했다.
법정에 선 A씨는 당시 극단선택에 이용된 물품을 준비하지 않았고 물품을 설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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