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온다…'올타임 레전드'의 가수 컴백 [N초점]

고승아 기자 2023. 10.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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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임 레전드'로 손꼽히는 이효리가 드디어 가수로 돌아온다.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솔로로는 공식적으로 6년 만에 신곡을 선보이는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가요계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안테나 측은 신곡에 대해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간 자신만의 확실한 메시지가 담긴 음악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이효리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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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2023.9.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올타임 레전드'로 손꼽히는 이효리가 드디어 가수로 돌아온다.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솔로로는 공식적으로 6년 만에 신곡을 선보이는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가요계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이효리는 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그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으로 음악을 선보여왔지만 솔로 곡은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 발매 이후 약 6년 만이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효리는 2003년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텐미닛'(10 Minutes)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솔로 가수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유고걸'(U-Go-Girl), '치티치티 뱅뱅', '미스코리아', '배드 걸'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고, 이와 함께 예능 및 패션 등에도 큰 영향력을 끼쳐왔다.

'블랙' 이후 2020년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으로 복귀한 이효리는 유재석 및 비와 함께 싹쓰리를 결성하고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등으로 여름을 휩쓸었다. 같은 해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한 환불원정대의 '돈트 터치 미'(DON'T TOUCH ME)로 활동하며 파급력을 선사했다. 이후 tvN '서울체크인' OST와 올해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효리(안테나 제공)

이효리는 근래 들어 방송 활동에 보다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보를 낼 때 마다 그만의 아우라와 영향력을 선보였다. 이에 6년만의 신곡에 쏠리는 기대감도 높은 가운데, 이번 '후디에 반바지'는 그룹 리듬파워의 멤버이자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해 궁금증을 더한다. 안테나 측은 신곡에 대해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간 자신만의 확실한 메시지가 담긴 음악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이효리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신곡 발표에 앞서 공개 중인 티저만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몰고 있다. 티저에서 곡명처럼 후드 집업에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스모키 화장에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앞머리를 자른 모습도 선보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효리가 그간 음악과 함께 패션에서도 화제성을 이끈 만큼 후드와 반바지라는 콘셉트가 패션 분야에도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후 25년간 파격적인 콘셉트는 물론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매력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효리가 이번 신곡으로 어떤 이야기와 퍼포먼스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컴백 티저가 추석 연휴에 공개됐음에도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6년 만의 신곡이고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인 만큼 기대감이 높은 것 같다"라며 "확실히 대중적인 화제성은 분명한 아티스트이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나오는 이번 '후디에 반바지'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며 "행주와 작업을 했다는 점도 장르적 변화도 시도된 것으로 보여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에 맞춰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전 세대를 아우르고 확실한 스타성이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컴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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