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 연애' 유빈, 비매너 논란 권순우와 결별..독이 된 '럽스타'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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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가 결국 '독'이 됐다.
걸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35·김유)이 테니스 선수 권순우(26)의 논란으로 후폭풍을 맞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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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유빈은 최근 권순우와 결별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은 공개 연애 5개월 만이다. 유빈은 지난 5월 권순우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빈에겐 첫 '공개 연애'이기도 했다. 사랑을 숨기지 못한 유빈은 교제 인정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순우와의 커플 사진을 올렸다. 얼마 전까지 유빈은 권순욱과의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공개 연애 처음 해 본다. 그니까 너무 좋다고요"라며 설레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유빈의 인스타그램은 말 그대로 '럽스타그램'(러브(love)+인스타그램)이었다. 그러나 권순우가 최근 '비매너' 논란에 휘말린 뒤, 유빈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이 모두 삭제됐다.
이에 권순우는 자필 사과문까지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내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삼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순우의 태도 논란은 유빈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당시 권순우의 여자친구였던 유빈의 인스타그램에는 "어서 도망쳐라. 테니스 사상 역대급 인성 덩어리랑 같이 지내다 보면 무슨 일 당할지 모른다", "도망가요. 안전이별 하세요", "맞고 다니진 않냐. 걱정된다", "사람 가려가면서 만나라. 쓰레기는 버리면 되는데 인성이 안 되는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라는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깨가 쏟아지던 '럽스타그램'은 순식간에 권순우의 욕과 비방 댓글로 넘쳐났다. 유빈은 그의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원치 않은 관심과 걱정을 받게 됐다. 이러한 관심에 부담감을 느꼈던 걸까. 유빈은 결국 권순우와 헤어졌다. 유빈에겐 '독이 든 성배' 같았던 공개 연애가 5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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