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뜬 송강호·한효주·송중기…‘거래’→‘소풍’ 관객들과 만난다 [오늘의 BIFF]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0. 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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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되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가 참석해 '화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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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되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 오픈 토크 : ‘화란’ ‘거래’ ‘거미집’
7일 오후 2시, 4시, 5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화란’,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거래’, 영화 ‘거미집’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영화 ‘화란’이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가 참석해 ‘화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영화 ‘거래’가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거래’의 이정곤 감독, 배우 유승호-김동휘-유수빈-이주영 역시 오픈토크에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오정세-임수정-정수정-장영남 또한 ‘거미집’ 오픈토크에 참석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

# 야외 무대인사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러닝메이트’ ‘소풍’ ‘물안에서’
오후 12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김혜영 감독, 배우 이레-진서연-정수빈이 참석하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1시에는 ‘러닝메이트’, 1시 30분에는 ‘소풍’, 3시에는 ‘물안에서’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출연배우들은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 액터스 하우스 : 한효주
배우 한효주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2021년 신설된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향후 계획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7일에는 배우 한효주를 만날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돌아온 ‘독전 2’(2023)의 배우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2015), ‘W더블유’(2016), ‘해피니스’(2021), ‘해적: 도깨비 깃발’(2022)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2023)에서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지닌 ‘이미현’ 역을 맡아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한효주는 이와 관련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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