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한일전 앞둔 황선홍호 전국 지자체 응원 열기 폭발…중계권사 SPOTV 적극 지원

이성필 기자 2023. 10.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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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관 중계권사인 스포티비(SPOTV)가 사상 첫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속 우승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OTT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한일전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스포티비는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 등에서 개막부터 무료로 생중계 중인 아시안게임을 응원전에도 활용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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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월드컵 당시 서울시청 앞 광장 거리 응원
▲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을 이기고 일본과의 결승전을 준비하는 황선홍호.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득점 선두 정우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관 중계권사인 스포티비(SPOTV)가 사상 첫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속 우승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숙명의 한일 라이벌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관심도가 상당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백승호(전북 현대) 등 선수들이 똘똘 뭉쳐 어떤 경기를 보여주며 금메달 고지에 도달한 것인지도 흥미로운 일이다.

전국 각지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은 최대 번화가인 홍대 레드로드에 특설 무대를 설치하고 응원전에 나선다. 경기도청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함께 공동 응원전에 나선다.

이 외에도 여러 지자체에서 항저우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 응원전에 나선다. 금메달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스포티비도 국민적 열망에 동참한다. 공공장소에서 경기 영상 송출을 돕는다. OTT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한일전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상 공공 장소에서 열리는 거리 응원전에서 경기 영상 송출은 중계권사에 일정 비용 지불과 승인이 필요했다. 축구 월드컵이나 올림픽, 아시안게임 모두 그랬다.

그러나 스포티비는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 등에서 개막부터 무료로 생중계 중인 아시안게임을 응원전에도 활용하도록 돕는다.

지자체의 응원 준비와 공공의 기쁨에 동참하기 위해 무료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작은 이익 대신 보편성, 공공성, 공익성을 더 지켜주며 대표팀의 금빛 영광에 측면 지원 사격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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