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토트넘은 손흥민 팀..."SON 위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히샬리송 대체할 공격 자원 영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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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과 손흥민 공격 조합은 호흡이 좋지 않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루이 사하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호흡이 잘 맞지 않기 때문에 히샬리송을 대신해서 뛸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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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히샬리송과 손흥민 공격 조합은 호흡이 좋지 않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루이 사하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호흡이 잘 맞지 않기 때문에 히샬리송을 대신해서 뛸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잉글랜드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리는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루턴 타운 FC 원정에 나선다.
이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7경기서 5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승점 17을 마크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승점 18)에 이어 리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6라운드 사이 좋게 2-2 무승부를 나눠가진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 리그의 유이한 무패팀.
토트넘은 지난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7경기서 17골을 넣으면서 물오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비적이고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
해리 케인이 떠난 상황서 그 이상의 화력을 보여주는 비결은 바로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전환이 있었다. 그는 번리전 해트트릭을 포함해서 아스날 상대로 2골, 리버풀 상대로 1골을 넣으면서 토트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단 토트넘의 공격에 손흥민의 비중이 너무 높은 것도 사실. 여기서 연이은 부상자가 나타나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가 시즌 아웃된데 이어 마뇨 솔로몬도 1월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브레넌 존슨의 경우는 A매치 직후에 복귀한다는 것.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알레호 벨리즈와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의 선수들의 기용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어디까지나 상위권 성적을 노리는 팀이라면 충분한 보강이 필요하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출신 사하는 "토트넘은 무조건 1월에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점은 사하가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손흥민을 지원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 그는 "히샬리송은 현재 손흥민과 호흡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은 무조건 1월에 추가적인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조합에 고심하고 있다. 당초 히샬리송이 원톱에 손흥민이 좌측면 공격수로 나오자 기대 이하였다. 결국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서면서 팀이 살아났지만 히샬리송이 붕뜬 상황.
아스날과 리버풀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좌측면 공격수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변칙 전술을 준비하기도 했다. 히샬리송의 원톱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좌할 중앙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것.
사하는 "개인적으로는 이반 토니를 추천한다. 그는 빅클럽에도 어울리는 선수다. 특히 히샬리송이 손흥민을 잘 보좌 못하는 상황이기에 토트넘이 충분히 그를 노릴 수 있다"라면서 "나는 지금 토트넘이 잘 하고 있기에 부상으로 쓰러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기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케인이 떠난 직후 토트넘은 토니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그가 불법 도박 혐의로 인해서 8개월 정지를 받았다는 것. 1월에는 선수로 복귀할 그지만 여러 모로 리스크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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