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2월에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한국인"[나혼산]

고향미 기자 2023. 10.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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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을 전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전현무는 튀김용 웍, 중식도 등 작심 하고 챙겨 온 장비들과 한가득 산 식재료들을 들고 줄리안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줄리안,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을 위해 그들의 고향 음식을 해주겠다고 선언한 전현무는 제일 먼저 럭키의 고향 음식인 인도의 칸다 포하(Kanda poha. 납작쌀에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음식)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이어 다니엘에게 "잘 돼가니? 준비!"라고 물었고, 다니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전현무는 모두에게 "얘 결혼하잖아"라고 알렸다.

그러자 줄리안, 럭키, 알베르토는 진심어린 축하를 건넸고, 다니엘은 "예비 신부는 한국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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