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 경쟁 따돌린다…레알 ‘김민재 동료’ 영입에 1,000억 지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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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의 팀 동료로 잘 알려진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은 첼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알폰소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알폰소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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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의 팀 동료로 잘 알려진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은 첼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알폰소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 윙어에서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후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시즌 3골 8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10경기 3도움을 쌓기도 했다.
뮌헨에서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지는 못하고 있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알폰소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뮌헨은 올여름 해리 케인의 영입에 집중했다. 알폰소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틈을 레알이 파고들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 대신 왼쪽 측면의 수준을 높여줄 선수로 알폰소를 낙점했다.
이 가운데 경쟁자가 등장했다. 나란히 레프트백 영입을 원하고 있는 첼시, 맨시티 역시 알폰소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알폰소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자금력으로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7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앞세워 뮌헨을 설득할 계획이다.
다비드 알라바의 존재도 변수로 거론된다. 알라바는 알폰소와 3시즌 동안 뮌헨에서 호흡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알폰소는 다비드 알라바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알라바와 한 팀에서 뛰고싶어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폰소는 알라바와 뮌헨에서 3년동안 호흡을 맞췄다. 그들은 팀 동료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꾸준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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