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두 배 증가, 금리인상 확률 20%에서 32%로 높아져

박형기 기자 2023. 10. 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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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분 신규 일자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2배 정도 증가하자 연준이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이 32%로 높아졌다.

이는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2배 정도 급증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개장 전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33만 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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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분 신규 일자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2배 정도 증가하자 연준이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이 32%로 높아졌다. 전일에는 20%였다.

6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금리 선물은 연준이 11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32%로 반영했다.

전일까지만 해도 20%, 1주일 전에는 18%에 불과했었다.

이는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2배 정도 급증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개장 전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33만 개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17만 개를 두 배 정도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3.8%로 전월과 동일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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